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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휴직 구급대원 '복직 전 현장 적응훈련'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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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휴직 구급대원 '복직 전 현장 적응훈련' 의무화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소방청은 이달 중순부터 6개월을 초과해 휴직했다가 복직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업무 복귀 전 현장 적응훈련'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휴직 후 복직하는 119구급대원은 교육을 통해 휴직 기간에 바뀐 구급 실무를 익히며 현장 감각을 끌어올리게 된다. 교육은 소속 소방서 주관으로, 구급 강사가 담당하게 된다.

소방청은 내년부터 이런 교육을 의무화하기 위해 '구급 교육훈련에 관한 규정(훈령)'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현장 적응훈련은 복직 구급대원에게 현장 출동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회복하고, 심리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소방 구급대원은 9천269명이다. 남자가 7천958명, 여자가 1천311명이다.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0월 31일까지 휴직을 낸 구급대원은 400명이다. 같은 기간 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구급대원은 258명이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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