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제컨설팅업체 선정 '올해의 신규 항공사'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에어서울은 세계적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CAPA(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선정한 '올해의 신규 항공사'에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전날(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 우수 항공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규 항공사'(Start-Up of the Year 2017)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 1년간 항공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신규 항공사에 주는 상이다.
에어서울은 작년 10월 취항 후 약 1년 동안 15개 노선에 취항하며 급속한 성장을 이뤘고 최신 항공기 도입, 넓은 좌석간격 확보 등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수상식에 참석한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독창적인 신규 항공사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 항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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