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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능 '교통 원활하게'…부산 버스 674대 집중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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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능 '교통 원활하게'…부산 버스 674대 집중배차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가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수능 당일인 11월 16일 오전 시내·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도시철도 임시열차를 대기하는 등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오전 8시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 31개 노선에 674대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지역별로는 사직동 2개 노선 33대, 부곡동 7개 노선 155대, 명장·안락동 2개 노선 61대, 대신동 13개 노선 291대, 괴정동 7개 노선 134대 등이다.

입실시간대 교통 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도시철도 임시열차 5편도 비상대기하도록 했다.

모범운전자 연합회 회원 등 500여 명과 비상수송 차량 41개소 53대로 구성된 특별수송봉사대를 운영한다.

이들은 도시철도역,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 대기하면서 지각생이나 거동이 불편한 학생 등의 수송을 돕는다.

부산시는 시험장 밀집지역 등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24개 시험장 주변에 관계 공무원을 특별 배치해 교통소통 현장지도에 나선다.

이 밖에 공무원,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은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춘다.

버스전용차로 단속은 오전 7시∼오전 9시까지 일시중지하며 다만 중앙버스전용차로(BRT)구간은 제외된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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