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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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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공식 출시

전국 정형외과서 처방 가능…1회 투여비용 600만원 '비싼게 흠'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이하 인보사)를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보사는 환자의 무릎 관절에 1회 주사로 투여하면 2년 이상의 통증 및 무릎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전자치료제다.

지난 7월 국산 신약으로는 29번째, 국내 개발 유전자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유전자치료제는 문제가 있는 유전자를 고치거나 치료하기 위해 투여하는 유전물질 자체 또는 유전물질이 변형되거나 도입된 세포를 함유한 의약품을 칭한다.

인보사 처방을 위한 상담 및 치료는 전국의 정형외과 등에서 가능하다. 아직 건강보험에는 등재되지 않았다. 비급여로 1회 투여하는 비용은 일선 병원에서 약 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인보사는 임상시험을 통해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한 의약품"이라며 "그동안 인보사의 출시를 기다려 온 의료진과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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