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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세계기상기구, 서울서 '아시아 영향예보 워크숍'

7∼9일 서울가든호텔서 개최…아시아 지역협력 '첫 단추'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날씨 영향예보에 관한 아시아 지역의 국제협력을 다지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와 함께 7일부터 이틀간 서울가든호텔에서 'WMO 아시아 지역 제1회 영향예보 국제 워크숍'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영향예보란 기상 현상에 관한 정보만 제공하는 일반 예보와는 달리 대설이나 호우 등 날씨에 따른 위험성이나 사회적 영향을 알려주는 것을 뜻한다.

워크숍에는 WMO 사무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24개국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유엔(UN)은 날씨 위험성을 조기에 알려주는 복합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개선·지원하는 국제적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WMO도 영향예보가 기상재해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워크숍이 WMO와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 지역 첫 번째 영향예보 워크숍이며 역내 국제협력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영향예보는 사람을 생각하는 예보"라며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미래지향적 새로운 기상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영향예보의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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