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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위관료, 시리아 정보기관장 만나…실종 CIA요원 소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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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위관료, 시리아 정보기관장 만나…실종 CIA요원 소재 논의"

레바논 언론 보도…"시리아, 美를 점령군으로 간주"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미국 고위관료가 이번 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 정보기관 총수를 만났다고 중동권 언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레바논 신문 '알아크바르' 보도에 따르면 미 고위관료가 다마스쿠스를 찾아 시리아 정보기구 수장인 알리 마믈루크를 만나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논의 주제에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등 시리아에서 실종된 미국인의 소재도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이 미국 관료는 2011년 시리아내전 발생 이후 시리아를 찾은 최고위직이라고 익명의 중동 당국자가 외신에 말했다.

마믈루크는 이 자리에서 미군 병력이 시리아에서 작전을 벌이는 것을 항의하고, 미군의 존재를 '점령'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미국은 시리아군과 반군조직 사이 내전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반군조직을 지원했다.

미군은 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이끌며 시리아에서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을 지원하고 있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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