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1.95

  • 9.44
  • 0.39%
코스닥

676.06

  • 0.14
  • 0.02%
1/4

국민의당 "특활비 의혹 정쟁화 우려…국회 몫은 제도개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민의당 "특활비 의혹 정쟁화 우려…국회 몫은 제도개선"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당은 4일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이 사안을 정쟁화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수사와 처벌은 검찰과 법원의 일이고, 국회는 국정원의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정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자 처벌은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어디까지 수사할지를 두고 정당끼리 싸우면 재발 방지는 뒷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특수활동비를 포함한 국정원 예산에 대해 국회의 감시·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그간 예산 사용에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