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국내 최대 중고자동차 유통 브랜드인 SK엔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선정됐다.
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한앤컴퍼니를 SK엔카 직영(오프라인 거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앤컴퍼니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2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SK㈜는 오프라인 장터인 SK엔카 직영과 온라인 마켓인 SK엔카닷컴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SK엔카 직영 부문만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SK㈜는 2013년 중고차 판매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이 사업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엔카는 지난해 전국 26개 직영점을 통해 6만8천대의 중고차를 거래해 8천1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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