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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민간인 희생 사과해야"…릴레이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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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민간인 희생 사과해야"…릴레이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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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민간인 희생 사과해야"…릴레이 1인시위

    한베평화재단 "10일 베트남 방문하는 文대통령, 평화메시지 전해야"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베평화재단은 베트남 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민간인 희생에 대해 정부의 진상규명과 사과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1일 청와대 앞에서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베트남전에 참전한 바 있는 명진 스님이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첫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내년 4월까지 매일 1시간씩 진행된다.


    이튿날은 제주 곶자왈작은학교 문용포 교사와 학생들, 다음 날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임재정 변호사가 시위를 잇는다.

    한베평화재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데 맞춰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촛불집회의 민주 정신을 이은 문 대통령은 이전 정부보다 한 발 더 나아간 평화메시지를 베트남에 전달해야 한다"면서 "책임 있는 사과를 통해 과거사 걸림돌을 평화의 디딤돌로 바꾸길 희망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내년은 한국군이 주둔했던 베트남 중부 마을의 '학살 50주기'"라고 주장하면서 위령제·장학사업 등 지원사업과 '시민평화법정' 등 평화교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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