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슈퍼컴퓨팅 콘퍼런스 31일 열려…슈퍼컴 발전방안 논의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 한국 슈퍼컴퓨팅 콘퍼런스'를 연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고성능 컴퓨팅(HPC)'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컴퓨터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이사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HPC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삼성종합기술원 한재준 전문연구원의 '산업체의 얼굴인식 기술동향 및 이슈', 네오펙트 이효석 최고알고리즘책임자(CAO)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재활 의료기기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이반 저드슨 박사의 'AirSim'(에어심)을 활용한 자율비행체 개발'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 차세대 HPC 시스템 ▲ 인공지능·딥러닝 ▲ 계산과학 ▲ 계산공학 ▲ 오픈사이언스 ▲ 클라우드 HPC&빅데이터 ▲ HPC 기반 산업 ▲ 엔지니어링 M&S(Modeling&Simulation) 등 슈퍼컴퓨팅 분야 8개 주요 이슈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이튿날 오전에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개발 + 활용 중심의 HPC 생태계 방향'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좌담회가 마련돼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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