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31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에 작물표현체 연구동을 건립하고 준공식 및 현판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작물표현체 연구는 작물의 형태적 특징을 영상 빅데이터를 통해 수치화, 객관화해 분석하는 기술로, 좋은 유전자를 선별하고 우수한 품종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
국내에서 처음 완공되는 대규모 작물표현체 연구동은 1천 개체 식물 표현형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영상분석온실과 360여 개체를 동시에 정밀 측정할 수 있는 환경조절실을 갖추고 있다.
농진청은 연구동 준공에 맞춰 산학연 관련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학술회의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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