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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휴대폰 문자서비스 인기…내년엔 '알림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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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휴대폰 문자서비스 인기…내년엔 '알림톡'으로

9월 말 현재 5천980명 가입…수돗물 사용 정보 제공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수도요금 고지서를 분실해 납부 마감일을 잊어버린 경험이 있다면 이제 수도요금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시민들이 휴대폰 문자로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가입 신청을 받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돗물 사용량과 수도요금뿐 아니라 납부마감일, 납부방법, 입금전용계좌까지 한 번에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다. 9월 말 현재 5천980명이 가입했다.

이 서비스의 시행으로 이용자는 요금청구서 분실 걱정을 덜게 된 데다 종이 고지서보다 일주일 이상 먼저 요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로서도 청구서 재발행 요청이나 요금·입금계좌 문의전화가 줄어 업무 효율성이 증진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의 수도요금 안내 외에 수돗물 사용에 대한 정보까지 전달하는 스마트폰 '알림톡' 서비스를 내년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문자의 경우 발신자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스마트폰 앱(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알림톡'은 발송앱의 인증 표시가 있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수도요금 바로 알림 서비스'는 전화(120 다산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인터넷(아리수 사이버 고객센터, http://i121.seoul.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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