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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 듣겠다" 제주도·의회·교육청 28일 정책박람회

기관장 토크 콘서트, 자유발언 코너 등 마련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8일 도의회에서 2017 제주정책박람회를 연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를 제주목관아 일대에서 열었으나, 올해는 장소를 도내 주요 관공서가 몰려있는 '정책 1번지' 제주시 문연로에 있는 제주도의회로 옮겼다.

정책을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서는 문연로 일대를 도민 참여 공간으로 재창출해야 한다는 세 기관의 공동 합의에 따라 행사 기간 이 일대 기관을 일정 시간 개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아이 낳기 좋은 제주', '일자리 걱정 없는 제주' 등으로 주제로 원희룡 지사, 신관홍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관장 토크 콘서트'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개그맨 서경석씨가 진행을 맡아 어려운 정책이 재밌고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도민 의견도 수렴한다.

도청, 의회, 교육청을 상대로 한 자유발언 코너인 '지사님, 의원님, 교육감님 귀는 당나귀 귀'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접수된 비판이나 아이디어는 기관별로 처리 부서를 지정해 처리 상황을 회신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관공서를 탐방하면서 기관별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이 걷는 정책 1번가'와 '도전! 문연로 골든벨' 등 청소년이 공직 생활을 간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밖에 세 기관이 다양한 부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정 체험 프로그램과 의회 부대행사, 가수 축하 공연 등도 마련된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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