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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백년대계 위원회' 운영…낡은 관행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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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백년대계 위원회' 운영…낡은 관행 타파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 혁신을 추진할 '백년대계 위원회'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BNK금융은 'BNK 백년대계 위원회'의 기본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12월 중 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백년대계 위원회는 출범 이후 1년간 활동하며 BNK금융의 경영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의 낡은 관행을 개선하는 활동을 한다.

그룹 경영진 등 내부 인사는 물론 업계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 인사가 위원회에 참여한다. 위원장 역시 내·외부 인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위원회는 '투명성 위원회', '미래 비즈니스 위원회', '글로벌 위원회', '디지털 위원회', '해양금융발전 위원회' 등 5개 소위원회로 구성된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BNK금융의 발전방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소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외부 인사에게 맡긴다.

BNK금융 관계자는 "현재 BNK금융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중심으로 이른 시일 내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백년대계 위원회는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선진화된 경영 체제를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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