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어린이 돕기에 10만 달러 기부 협약·수익금도 전액 기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은 지주회사 NXC가 '넥슨문화다양성펀드'를 통해 해외 다큐멘터리 영화 '시리아의 비가: 들리지 않는 노래(원제: Cries from Syria)'를 수입해 국내에 배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시리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난민들의 참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올해 선댄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프리미어 부문에 출품돼 많은 주목을 끌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윈터 온 파이어'를 연출한 이브게니 아피네예브스키의 작품이다. 시리아의 인권 운동가와 언론, 시민들로부터 전달받은 수백 시간의 전쟁 영상과 아동 시위대, 혁명 지도자, 고위 군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국내에는 다음달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NXC는 이 영화 배급과 함께 유엔 산하 어린이구호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시리아 난민 어린이 돕기 협약을 맺고 10만 달러 기부금을 약정했다. 또 영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추가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NXC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이 영화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시리아 전쟁의 적나라한 실상에 대한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영화를 통해 시리아 어린이와 난민을 직접 후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넥슨문화다양성펀드는 2013년 베니스 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제주영화제,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제주프랑스영화제 등을 후원했고 2015년 영화 '위플래쉬'의 수입·배급 및 2016년 영화 '록샌, 록샌'의 제작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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