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지역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가 '인천 자동차 구매 캠페인'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24일 인천시청 앞을 시작으로 시내 관공서를 중심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가두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자동차 산업은 인천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종사자 수도 3만여 명에 달한다"며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협의회에는 인천시와 시의회, 지역 정치권, 경제단체, 교육·사회·문화단체, 한국GM 등 116개 기관·단체와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경제청 '영종지구 활성화 토론회' 개최
(인천=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영종지구 활성화 및 지속가능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안상수 국회의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김정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영종지구 개발 현황과 학교 설립 계획 설명, 전문가 주제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김진용 청장은 "앞으로 영종지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이나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전문가들이 제시한 사항들도 심도 있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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