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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단풍 2019년부터 '모노레일' 타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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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단풍 2019년부터 '모노레일' 타고 본다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매년 가을이면 단풍이 절경을 이뤄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해발 587m)에 2019년까지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동두천시는 연말까지 국립생태원의 생태자연도 조사를 마치고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모노레일 설치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60억원을 들여 소요산 입구인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공주봉(해발 526m) 2.9㎞ 모노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9년 모노레일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모노레일이 설치되는 공주봉은 소요산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요산 남쪽에 위치해 동두천 시내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걸어서 1시간가량 걸리는 거리를 모노레일을 타면 10분이면 갈 수 있다. 20만 명 안팎이 모노레일을 탈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시는 인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모노레일을 설치하게 될 것"이라며 "소요산 절경은 물론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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