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공백' 아주대 새 총장 공모…11월 13일 마감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아주대가 새 총장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아주대학교는 총장후보자 천거위원회가 내달 13일까지 제16대 총장후보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법인과 대학평의원회, 동문과 지역 외부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천거위원회가 교내외 총장후보자들의 자격을 검증하면 이사회가 이를 토대로 총장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장후보자 자격 요건으로는 ▲아주대에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교수이거나 ▲외부인사로서 교수와 동등한 경력이 있거나 공공기관, 공·사기업 등을 경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총장 임기 만료일(2021년 12월)까지 만 65세(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넘으면 안 된다.
지원자는 마감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와 추천인 연명부, 대학운영철학 및 발전계획을 총장후보자 천거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아주대 교수가 지원할 경우 추천인 명부에 아주대 전임교원과 직원, 총동문회 임원 등 10명의 추천이 필요하며, 외부인사는 5명으로부터 추천 받아야 한다.
제출서류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 홈페이지(http://www.ajou.ac.kr)에서 확인하거나 총장후보자 천거위원회(☎ 031-219-1909, 2904)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대는 김동연 전 총장이 새 정부의 경제부총리로 옮겨가면서 올해 6월부터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총장직무대행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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