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김영춘 장관이 17일 오후 5시 여의도에서 크리스티아나 파스카 파머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사무총장을 접견한다고 밝혔다.
CBD는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생물자원 이용을 목적으로 1993년 발효되어 전 세계 19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접견은 파스카 파머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라 신기후 체제(Post-2020)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생물 다양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해수부와 CBD 사무국 간의 해양생태계 보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국제 사회에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CBD 사무국의 지속적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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