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묘지에 세워진 동자석을 훔친 혐의(절도)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초순께 서귀포시 상효동 산간 묘지에 돌아다니며 동자석 14기(개당 높이 약 60㎝)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동자석 중 일부는 조선시대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훔친 동자석을 판 곳과 매매가격 등 유통 경로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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