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신전자,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상한가 마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상신전자[26381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6일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급등,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상신전자는 이날 공모가(1만3천300원)보다 높은 1만6천95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1만5천300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장중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제한폭(29.79%)까지 다다른 2만2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70만주였고, 매수·매도창구 최상위에는 개인투자자가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올랐다.
상신전자는 1988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노이즈필터와 리액터 등을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675억원, 순이익은 5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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