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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87.71 장중 최고치 찍고 강보합(종합2보)

외국인·기관 '사자'…포스코 등 철강금속 급등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16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포인트(0.05%) 오른 2,474.7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55포인트(0.39%) 오른 2,483.17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최초로 2,480선을 넘어섰다. 장중 한때는 2,487.71까지 올라 2,490선 돌파 기회까지 노렸다.

종전 장중 최고치는 직전 거래일에 작성된 2,479.73이었다. 코스피는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최고기록을 바꿔 쓰고 있다.

지수는 그러나 상승 탄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한때 2,470.24까지 하락한 뒤 강보합 선에서 추가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모두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신바람을 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9%), 나스닥 지수(0.22%)가 모두 올랐고, 특히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5억원 규모 매수 우위다. 기관도 206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413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차[005380](0.32%), 포스코[005490](5.38%), 삼성물산[028260](0.3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0%), NAVER[035420](0.26%), 한국전력[015760](0.13%) 등이 상승세다.

그러나 장 초반 오르던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04%)는 소폭 약세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000660](-2.44%), LG화학[051910](-1.20%)도 함께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86%)의 상승세가 가장 뚜렷하다. 유통업(0.89%), 화학(0.69%), 은행(0.62%), 건설업(0.51%), 통신업(0.49%), 전기가스업(0.29%), 기계(0.26%), 운송장비(0.23%) 등도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2.76%), 운수창고(-1.18%), 종이목재(-0.55%), 보험(-0.49%), 전기전자(-0.46%), 음식료품(-0.38%), 금융업(-0.20%)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째 내리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5포인트(1.11%) 내린 655.73을 가리키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63%) 오른 667.26으로 출발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641억원어치 순매도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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