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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해오름극장 공사 개입은 시기, 절차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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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해오름극장 공사 개입은 시기, 절차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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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상 "해오름극장 공사 개입은 시기, 절차상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안호상 전 국립중앙극장장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해오름극장 공사 부당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안 전 극장장은 14일 반박자료를 통해 "지난달 22일 퇴임식을 하고 국립극장을 떠날 당시는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공사의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1차 조정이 진행 중이던 단계로 실시설계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본인이 특정 납품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비를 부풀리도록 지시했다는 것은 시기나 절차상으로 불가능한 일이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극장장은 "무대 기계나 장치와 관련한 실시설계안이나 내역에 대해 보고받은 바 없고, 설계감리업체에 지인을 설계감리자로 지정한 사실은 물론 설계감리업체와 만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은 전날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안 전 극장장을 상대로 "해오름극장 공사 과정에 개입해 특정 제품 납품을 지시하고 지인을 설계감리자로 지정하도록 지시했다는 직원들의 증언이 있다"며 문체부에 정식조사를 주문했다.


    안 전 극장장은 지난 1월 3년 임기의 국립중앙극장장에 연임됐으나 지난달 사표를 내고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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