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23회 삼척시민의 날 행사가 13일 강원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 중심 행복 삼척'을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 6기는 어느 지방정부보다도 도전적이고 창조적으로 미래를 열고 있다"라고 말했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10/13/AKR20171013155300062_01_i.jpg)
이어 "갈등과 반목의 원인이자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던 원자력발전소 문제는 시민과 함께 가장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끌어냈고 미래를 담보할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생태명품관광산업은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미래 에너지원인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으로 청정에너지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겠다"라고 약속했다.
삼척시민 화합과 공감의 한마당 대축제인 이날 행사는 태권도 시범, 군악대 연주, 기념식, 체육행사,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