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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말·말·말](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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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말·말·말](12일)

▲ "의원 간 고성 지르지 말고, 질의하는 데 끼어들지 말고, 정부 상대로 질의하는 국정감사에서 의원끼리 논박하지도 말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인 질의시간이 시작되기 전 평화로운 교문위를 만들자고 여야 의원들에게 당부하면서)

▲ "과거 정권에선 사찰이고 이번엔 사찰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법원과 수사기관의 통신자료제공 요청에 통신사업자가 응할 수 있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 제83조③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 "이해관계가 복잡한 건 나도 이해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유영민 장관이 "완전자급제 도입 여부는 복잡하게 엮여 있으므로 정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며 신중론을 펴자, 단말기 가격 인하 해결책은 완전자급제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 "1만1천 원 알면서 공약이면 포퓰리즘이고, 모르고 1만1천 원이라면 무능한 것이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모든 사용자의 이동통신 기본료를 1만1천 원으로 보고 일괄 폐지하겠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 처음부터 비현실적이었다고 비판하며)

▲ "더 채용하면 일하다 죽는 사람 없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넷마블 직원들의 과로 및 연장근로 해소방안으로 신규 채용을 제안하며)

▲ "너희 중에 죄 없는 사람이 이 여인을 돌로 쳐라"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다주택자를 투기세력으로 매도하고 있지만, 정부 고위 공직자 중에서도 다주택자가 많다고 언급하며 성경 구절을 인용)

▲ "당당하게 얼마든지 (한미 FTA를) 파기할 수 있다는 자세로 협상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향후 한미 FTA 개정 협상 시 미국이 농업 부문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올 경우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점을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강조하며)

▲ "미국과의 외교는 외화내빈, 중국과의 관계는 설상가상, 일본과의 외교는 기대 무산, 러시아와의 외교는 유명무실로 평가한다"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 외교부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4강 외교를 평가하면서)

▲ "항간에서는 '문재인 케어'를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라고 얘기한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인 '문재인 케어'가 충분한 준비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 "김연아 보고 피겨 하지 말고 쇼트트랙 하라면 그게 맞느냐"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기술력 있는 원자력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강조하며)

▲ "공론화위 결정은 '답정너'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고리 공론화위원회가 앞으로 내릴 결정에 대해 중립성과 공정성 시비가 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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