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LG하우시스는 자사 바닥재·벽지 등 15개 건축자재 제품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폐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6대 지표로 평가해 표시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획득하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녹색건축인증'(G-SEED)을 받을 때 가점 혜택이 생겨 영업 활동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은 지아소리잠·강마루 등 주거용 바닥재부터 EQ플로어·마제스타 등 상업용 바닥재, 지아벽지프레쉬·숨타일 등 벽장재까지 15개다.
특히 시트·타일(PVC) 바닥재와 마루, 벽지의 경우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현재 130여개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환경마크 등 각종 친환경성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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