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오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환기 한반도 평화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2017 한반도국제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한반도국제포럼은 주요국 전·현직 관료와 민간 전문가가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8회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박재규 경남대 총장과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한다.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이안 안토니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유럽안보프로그램 국장 등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도전과 국제협력'이 주제인 두 번째 세션에는 존 에버라드 전 주북 영국대사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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