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아시아 환경에너지 심포지엄 인천대서 개최
(인천=연합뉴스) 인천대 아시아 환경에너지 연구원이 오는 18∼20일 송도 캠퍼스에서 제7회 아시아 환경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환경에너지 연구원이 주최하고, 유엔환경기구의 '그린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 인도, 대만,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15개국의 환경·기후변화 연구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지속가능한 아시아를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 공동 연구사업 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공적 개발 원조(ODA) 잠재성을 위한 역량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녹색마을과 ODA, 기후변화 대응, 녹색항만, 환경 관리와 기술, 도시재난 관리 등 6개 학술 세션으로 구성되며 4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 환경에너지 연구원의 이희관 원장은 10일 "심포지엄이 인천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권역에서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연구를 선도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하대 GTEP, 말레이 뷰티엑스포서 5만 달러 수출계약
(인천=연합뉴스) 인하대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이 지난 6∼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뷰티 엑스포 2017'에 참가해 100건의 수출 상담과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끌어냈다고 인하대가 10일 밝혔다.
인하대 GTEP는 기존에 축적된 바이어 리스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적극적인 사전 홍보와 마케팅을 펼쳤으며 그 과정에서 30여 건의 사전 상담 예약을 성사시켰다.
인하대 GTEP는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3차례 열린 뷰티 엑스포에 모두 참가해 총 1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3번째 엑스포에서만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올해 참가한 엑스포 가운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인하대 GTEP 관계자는 이번 뷰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한국 중소 화장품 업체의 저력을 확인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해외 진출의 중요한 발판임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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