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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제주도민 입맛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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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제주도민 입맛 잡으러 간다

10일 제주시농협서 판촉행사…쌀 이어 두번째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대추가 제주도민 입맛 사냥에 나섰다.






보은군은 10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상혁 군수와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 대추 생산 농민 등이 참석해 보은대추 판촉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잘 익은 보은대추 350㎏이 공수돼 500g 1팩당 7천500원씩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보은대추의 지속적인 제주도 납품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지역 대추가 제주도에 출하되기는 처음이다.

보은군은 2012년부터 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 임원 등을 보은대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꾸준하게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보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한 '결초보은쌀'을 제주시농협에 납품하는 물꼬를 텄다. 지금까지 제주도에 판매된 이 지역 쌀은 95.5t에 달한다.

보은군은 이달 13∼22일 열리는 2017 보은대추축제에 맞춰 서울 등 대도시 대추 판촉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수도권 농협 유통센터 4곳과 이마트 5곳에서 연달아 마련된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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