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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환경전문가 '동북아 대기 개선'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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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환경전문가 '동북아 대기 개선'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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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환경전문가 '동북아 대기 개선' 해법 모색

    11∼13일 부산서 제20차 한중일 3국 전문가 회의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동북아시아 대기오염 개선의 해법을 도출하고자 한·중·일 3국의 전문가가 부산에 모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1∼13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20차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한·중·일 3국 전문가 회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대표단 23명을 비롯해 중국 환경보호부, 일본 환경성 등 3국의 전문가 38명이 참석한다.

    1995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매년 전문가 회의를 여는 3국은 2000년부터 단계별로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 사업을 벌여왔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4단계 조사에서는 미세먼지의 국가 간 상호 영향을 연구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전문가들은 4단계 연구 결과를 담은 종합평가보고서와 정책 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 작성과 관련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8월 수원에서 열린 환경장관회의에서 3국은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각국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상균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은 "동북아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동조사 사업에 3국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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