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 캠핑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영화캠핑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15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부산 중구 영화체험박물관 옥상에서 '가을밤 도시에서 즐기는 루프톱 영화캠핑'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부산의 향토기업인 공정여행사 핑크로더, 인디고스테이지, 더 라온투어가 참여한다.
행사는 영화체험박물관 투어를 시작으로 박물관 옥상에 텐트를 치고 푸드트럭 등에서 캠핑 음식을 즐기며 인디밴드의 영화음악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을밤 텐트 안에서 '라라랜드'와 '비긴 어게인' 등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진다.
참가비는 1인 7만7천원이며 핑크로더(☎ 051-254-2420)나 온라인 신청 링크(http://naver.me/xZWYcKvK)로 문의하면 된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