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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식약처 '생리대·기저귀 안전' 결론…소비자 "못믿겠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는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생리대 파문이 불거진지 4개월만에 정부가 전문가를 참여시킨 독성실험을 통해 '위해성 논란은 근거없다'고 결론을 내림으로써 사태가 진정될지 주목된다., 그러나 논란을 촉발한 시민단체와 일부 소비자들은 여전히 '못 믿겠다'는 반응이어서 논란의 불씨는 남았다.





전문보기: http://yna.kr/2NRx7KMDANy



■ 이미 포화인데…작년 증가한 사업체 4곳중 1곳은 숙박음식점



지난해 증가한 사업체 4곳 중 1곳은 숙박·음식점업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종사자 10명 중 8명은 4명 이하의 영세한 규모 사업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6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395만3천개로 1년 전보다 2.0%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NRx7K2DANy



■ 여야정 협치, '꽃길 아닌 험로'…각론 이견·한국당 불참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7일 만찬회동을 갖고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를 가동키로 합의했지만, 정기국회에서의 여야 협치는 '꽃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만찬 회동에 불참한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하는 데다 안보문제 대응이나 여야정 협의체의 구체적인 방식을 놓고 각 당 간에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간 만찬회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협치 실천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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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정치공작' 수사, 원세훈 이어 김관진으로…MB 향하나



이명박 정권 당시 국가기관을 동원한 불법 정치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수사망이 국가정보원에 이어 국방부로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이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정치공작을 총지휘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검찰 안팎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의 직접 사정권에 들어올 날이 머지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원 전 원장과 김 전 장관이 수사에 협조적이지 않을 개연성이 큰 만큼 검찰은 이들의 진술에 기대기보다는 국정원 및 국방부와 협력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yNRT7KTDAN1



■ "운이 나빠서 총탄 맞았다는 게 말이 되나…軍 책임 회피 급급"



"내 아들이 너무 운이 나빠서 총탄에 맞았다는 게 말이 되나, 도비탄이라니…" 진지 공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 중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맞아 숨진 육군 6사단 소속 이모(22) 일병의 유족들은 '도비탄으로 인한 총상'이라는 군 당국의 무책임한 설명에 또 한 번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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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 달라진 北리스크, 안보 넘어 경제 파급 가능성"[KDI]



최근 북한 도발의 불확실성이 질적으로 변화하면서 한국 자본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라 나왔다. 북한이 핵탄두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능력 확보를 위한 최종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불확실성의 요소가 미국과 중국 등 주변국까지 확대돼 불확실성이 수십 배까지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특히 과거 경험으로 위험성을 평가하는 금융시장의 특성상 시장 참여자들이 옳지 못한 판단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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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갑니다"…추석 황금연휴 앞두고 인천공항 벌써 북적



추석 황금연휴 시작을 이틀 앞둔 2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은 일찌감치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평일인데도 이날 오전 동·하계 성수기 수준의 이용객이 몰려 혼잡했으나, 오랜만에 바다를 건너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 여행객들의 표정은 밝았다. 이날 오전 6시께 인천공항고속도로에는 평소보다 많은 차가 몰려나왔다. 평소 같으면 통행량이 적어 제한속도인 시속 100㎞를 넘겨 질주하는 차량이 자주 눈에 띌 시간대였으나, 이날은 통행량이 많다 보니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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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공범' 차은택 먼저 선고 방침



최순실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하며 이권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광고감독 차은택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먼저 1심 판결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을 열고 차씨를 증인으로 불러 이른 시일 내에 차씨에 대한 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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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중의원 해산, 10월 22일 총선거…아베·고이케 대격돌



일본 중의원이 28일 해산됐다. 이날 정오 소집된 중의원 본회의에서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중의원 의장은 정부에서 송부된 중의원 해산조서를 낭독함으로써 중의원 해산 절차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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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연속 확대…강남 재건축 강세 영향



추석 연휴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확대됐다. 28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25일 조사 기준 서울지역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0.04%)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것이다. 잠실 주공5단지 50층 재건축 허용 이후 이 아파트를 비롯해 강남 개포 주공1단지, 대치동 은마, 강동 둔촌 주공, 압구정 현대 등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호가가 상승하면서 주로 강남권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fORt7KNDANh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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