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은 국도로…원주국토청, 특별대책 시행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는 이 기간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첨단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장비로 수집된 교통정보를 TBN 강원교통방송을 통해 제공한다.
8개 주요노선 77개 도로 전광표지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국도·고속도로 병행 12개 구간은 통행시간 비교 정보를 각각 표출한다.
불편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하는 기동보수반도 운영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28일 "추석 연휴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도로정비를 완료했다"라며 "국도 교통정보를 잘 이용한다면 더욱 즐거운 명절 여행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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