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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8거래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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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8거래일째 하락세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28일 8거래일째 하락하며 2,360선으로 밀려났다.

북한과 미국의 갈등에서 비롯된 한반도 내 긴장감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10일짜리 휴장까지 앞두고 있어 투자 심리가 살아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4.12포인트(0.17%) 내린 2,368.4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53포인트(0.06%) 오른 2,374.10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상승세를 잃고 내려앉았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금융주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안 기대감 등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모두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39포인트(0.25%) 상승한 22,340.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0포인트(0.41%) 높은 2,507.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10포인트(1.15%) 오른 6,453.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20억원 규모 매도 우위다. 기관도 768억원 규모 '팔자'세다. 개인만 1천154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1.12%)와 SK하이닉스[000660](2,79%)가 상승세다.

현대차[005380](-0.68%), 포스코[005490](-1.28%), LG화학[051910](-2.12%), 삼성물산[028260](-0.74%), 한국전력[015760](-0.39%), 신한지주[055550](-0.10%), 삼성생명[032830](-0.87%) 등 시총 10위 내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47%), 철강금속(-1.44%), 운수창고(-0.99%), 음식료품(-0.95%), 보험(-0.94%), 비금속광물(-0.92%), 은행(-0.82%), 기계(-0.7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상승하는 업종은 의료정밀(1.37%), 전기전자(0.99%), 종이목재(0.17%), 제조업(0.13%) 정도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4포인트(0.13%) 오른 650.06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2.68포인트(0.41%) 오른 651.92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650선 주위에서 추가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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