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문 북대구 경관 개선…연말까지 새 모습 단장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북대구톨게이트 일원이 올해 12월 말까지 경관 개선이 끝남에 따라 새 모습으로 바뀐다.
대구시는 국제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북대구톨게이트와 서변대교 경관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관문경관 개선사업 디자인 개발과 기본설계용역을 했다.
북대구톨게이트에는 18억원을 투입해 구조물을 리모델링하고 경관조명을 개선한다.
북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 명소인 서변대교는 12억원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해 역동적인 상징물로 만든다.
시는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조해 연말까지 대구 정체성과 독창성을 반영한 관문경관을 조성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주요 관문경관 개선사업이 새롭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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