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배구단, 새 유니폼 입고 새 시즌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입고 2017∼2018시즌을 치른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새로운 구단 앰블럼(상징)과 유니폼 디자인을 27일 발표했다.
새 앰블럼은 견고하고 단단한 결속력을 상징하는 방패 형태로, 하단부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담은 V자형으로 디자인됐다.
앰블럼은 강인함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의미하는 흰색, 모기업인 현대캐피탈의 색채인 파란색으로 구성됐다.
현대캐피탈은 유니폼의 디자인과 기능성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홈경기 유니폼은 강렬한 검은색 바탕에 흰색과 파란색, 검은색 스트라이프 문양이 들어가 있고, 방문경기 유니폼은 하늘색 바탕에 스트라이프 색채 구성은 동일하다.
아울러 선수들의 민첩한 플레이를 돕기 위해 신축성이 강한 소재를 활용해 유니폼이 몸에 보다 밀착되도록 디자인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