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7일 관광의 날 기념식…관광유공자에 표창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여성 최초 호텔 최고경영자(CEO)인 신현숙 ㈜사보이호텔 회장이 은탑 산업훈장을 받는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은탑 산업훈장을 받는다.
신 회장은 관광업계에 45년 동안 종사하면서 경영 혁신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아울러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관광특성화고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신 회장을 포함해 24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훈장 5명(은탑 1명, 동탑 2명, 철탑 1명, 석탑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등이다.
2년 동안 전국에서 국제관광전을 70여 회 연 신중목 ㈜코트파 대표이사는 동탑 산업훈장을 받고 대통령 표창에는 유재춘 ㈜동양해외관광 상무이사 등이, 국무총리 표창에는 김철식 ㈜킴스여행사 관광통역안내사 등이 선정됐다.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3명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80명이 문체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관광, 새 도약! 새 미래! 새 희망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과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관광인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고인 외국 관광객 1천700만 명이 우리나라를 찾았고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국제관광경쟁력도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나 상승했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내년 2월과 3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데 많은 세계인이 평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도 장관은 "현재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를 관광의 질적 전환의 기회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민이 '쉼표 있는 삶'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관광업계가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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