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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조직개편 '3부위원장-4사무차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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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조직개편 '3부위원장-4사무차장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3사무차장제'에서 '3부위원장-4사무차장제'로 조직을 개편한다.

평창조직위는 2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국제화상화의실에서 제32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기획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홍보부위원장과 홍보협력사무차장을 신설하는 직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기존 기획사무차장·운영사무차장·시설사무차장의 '3사무차장제'에서 홍보협력사무차장이 추가돼 '4사무차장제'가 되고, 부위원장도 기존 1명이었던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이외에 여형구 사무총장이 운영부위원장을 겸임하고 기획홍보부위원장이 새로 추가돼 '3부위원장-4사무차장' 체재로 바뀌게 됐다.

조직위는 또 강원도와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된 집행위원장직을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동집행위원장 체제'도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정관 개정안은 위원총회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가 및 승인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은 평창올림픽의 홍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홍보 관련 전문가를 영입해 대회 붐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집행위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IOC) 선수위원,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육동한 강원연구원 원장 등 참석해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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