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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13년째 투병 중인 동료경찰관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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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13년째 투병 중인 동료경찰관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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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않겠습니다'…13년째 투병 중인 동료경찰관 위문

    이기창 경기남부청장, 2004년 사고당한 장용석 경장 찾아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04년 불의의 사고로13년째 투병 중인 장용석(47) 경장을 위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경장은 수원중부경찰서에서 근무하던 2004년 6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기물을 파손하는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폭행당했다.


    당시 뒤로 넘어진 장 경장은 두개골 골절 등을 다쳐 13년째 전신마비 상태로 병상에 누워있다.

    장 경장은 2006년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면직 처리됐으나, 경기남부청 및 그가 근무하던 수원중부서 직원들은 지금까지도 장 경장을 위문하며 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에는 이기창 경기남부청장이 서울의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장 경장을 위로했다.


    이 청장은 "경기남부청 직원들은 장 경장을 잊지 않고 있다"며 "긴 투병생활에 직원들의 마음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 경장의 아내는 "매년 동료 직원분들과 청장님이 방문해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경제적인 지원도 필요하지만, 인간적인 관심이 남편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장 경장 위문은 이제는 자랑스러운 관행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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