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리용호 외무상, 유엔총회 참석차 평양 출발
(서울=연합뉴스) ▲ 리용호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제72차 유엔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박명국 외무성 부상이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대표단을 전송했다고 전했다.
▲ 헤수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세 소톨롱고 북한 주재 쿠바 대사가 북한 정권수립 69주년(9일)을 맞아 19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고, 연설에서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쿠바는 조선(북한)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 측에서는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선·쿠바 단결위원회' 위원장인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연회에 참석했다.
▲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 자연에너지 부문 과학기술 성과 전시회'가 19일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개막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전시회에는 자연에너지 개발 및 이용 과정에서의 과학기술 성과와 관련한 1천200여 건의 자료가 출품됐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19일 '세계오존의 날' 민족토론회가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토론회에는 북한 국가계획위원회와 국토환경보호성, 북한 주재 유엔 상주 조정자인 유엔개발계획(UNDP) 상주대표 등이 참여해 오존층 보호와 관련한 토론을 했다.
▲ 조성걸 북한 국가관광총국장이 중국에서 열린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제22차 총회에 참석한 뒤 19일 귀국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 김청 재일조선인 역사연구소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 조선인 축하단이 북한을 방문한 뒤 19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극동지역 방문(2002년 8월) 15주년을 맞아 19일 북한군 무장장비관을 참관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