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다문화가족 도우미들 모여 '소통과 화합'
29∼30일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전국 217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를 비롯해 다문화 관련 단체 직원, 현장 활동가, 학계 인사, 전문가, 담당 공무원,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회원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여성가족부와 원주시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으로 21∼22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한솔오크밸리에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확대'란 주제 아래 토크 콘서트,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우수 사례 발표, 원주 지역축제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인 고등학생 모델 한현민(17) 군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대회장 주변에는 포토존, 전통의상과 음식 체험 코너 등의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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