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에버랜드에 5G 어드벤처 두 달간 운영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용인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에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5G 어드벤처'를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핼러윈을 주제로 좀비와 마녀가 가득한 유령의 집을 800㎡(약 240평) 규모의 테마파크에 재현했다.
5G 어드벤처 정문 바로 옆 '죽음의 질주' 코너에서는 해골 기사가 운전하는 마차를 타고 마녀를 피해 달리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마법사가 되어 좀비들이 가득한 공동 묘지와 호박 괴물을 피해 날아가는 마법 빗자루 가상여행, 어두운 지하실을 탈출하는 공포체험 '저주받은 인형'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5G 어드벤처는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SK텔레콤 이준호 뉴미디어실장은 "'5G 어드벤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미리 보는 5G 시대 테마파크"라며 "앞으로도 5G를 직접 체험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