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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문화누리카드, 절반이 도서구입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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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문화누리카드, 절반이 도서구입에 사용"

"가맹점 확대 통해 이용분야 다변화 필요"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저소득층에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의 절반 이상이 도서구입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644억3천200만 원이 사용됐고, 이 중 50.6%가 도서구입에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영화비용(28.5%), 항공·여객비용(4%) 등으로 집계됐고, 스포츠 관람은 0.2%로 최하위였다.

전 의원은 "도서와 영화비용의 비중을 합치면 전체 사용액의 78%에 달한다"며 "특정 분야에 편중돼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용분야를 다변화해야 한다. 체육 부문 소비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나 가맹점 확대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신용카드 형태의 이용권을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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