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6일 IT·사무분야 구직 여성 취업박람회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직 여성과 여성인력 구인 기업을 위한 2017 여성 IT·사무직 취업박람회 '꿈드림'을 오는 26일 용인시 마북동 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IT여성새일센터와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IT분야 ㈜솔루엠·㈜해성에이스·㈜더에르고, 사무직 분야 ㈜케이에스우드, 의료법인광화의료재단 등 20개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여성 직원을 채용한다.
이외 20여개사도 서류 전형 등 간접 면접 방식으로 여성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관과 함께 정보관, 부대행사관 등을 설치해 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법 교육, 직업 적성 검사, 노무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교육 등도 한다.
박람회 참가는 기업의 경우 IT분야를 중심으로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이면 가능하고, 구직자는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이나 여성은 경기IT새일센터(☎031-270-9805)나 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1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IT새일센터 관계자는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기업에는 우수 여성 인재를, 여성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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