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숭모 전국백일장, 23일 수원 화성행궁서 개최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제8회 정조대왕 숭모 전국백일장'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에 있는 화성행궁 화령전(華寧殿) 뜰에서 열린다.
정조대왕 숭모 백일장은 조선 시대 문예부흥을 일으킨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과 효 사상, 문예진흥 노력을 기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대왕숭모전국백일장 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수원문화재단·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한국시학·아시아문화연구원·에코월드가 후원한다.
시·시조·동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미진학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다문화 가족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수원시인협회 이메일(swpoet@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수원시인협회 ☎ 010-5319-4612)
입상자는 소정의 상금 또는 문화 상품권을 받고, 입상작은 연간지 '수원詩人'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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