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 장관
(영광=연합뉴스) 제17회 상사화(相思花) 축제가 열리고 있는 17일 전남 영광 불갑사 꽃밭에 상사화가 아름답게 피어 장관을 이뤘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상사화 축제장에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인파가 몰려 가을 정취를 느꼈다.
꽃이 필 때 잎이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아 꽃과 잎이 서로 볼 수 없다 해 상사화(相思花)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관광객 김유정씨는 "빨갛게 핀 상사화를 보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글·사진 = 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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