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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강경파 그레이엄 "북한은 유엔제재 개의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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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강경파 그레이엄 "북한은 유엔제재 개의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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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강경파 그레이엄 "북한은 유엔제재 개의치 않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의회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15일(현지시간) 북한이 일본 열도 위로 지나는 탄도미사일을 쏜 데 대해 "북한은 유엔의 제재나 백악관에서 나오는 강한 언급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미 행정부의 반응을 비판하면서 이 같은 말을 트위터에 남겼다.

    그레이엄은 "지금은 신뢰할 만한 군사 옵션을 갖고 좀 더 강제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에도 "대북제재가 우리가 바라던 대로 통하지 않고 있음이 명백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상원 군사위 소속인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최후수단으로 군사력을 사용할 것을 100% 확신하며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미 의회 대북 매파로 분류된다.



    앞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호전적이고 고립된 정권이 한국과 일본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고, 더욱 중요한 것은 최근 들어 이러한 위협을 미국으로까지 확장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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