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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전철 '양주∼동두천' 12월 중순부터 운행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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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전철 '양주∼동두천' 12월 중순부터 운행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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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전철 '양주∼동두천' 12월 중순부터 운행횟수↑

최소 10회 운행 늘어…배차간격 '30분대→20분대' 단축 전망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006년 12월 개통 이후 줄어든 경원선 전철 경기 양주∼동두천 구간 열차 운행이 12월 중순부터 다시 늘어난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과 양주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2월 중순부터 경원선 전철 양주∼동두천 구간 열차 증편 운행을 위한 열차운행시간 등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증편 운행 방식으로는 셔틀 열차 운행과 급행열차 투입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정 의원 측과 시는 낮 시간대 최소 10회 이상 운행이 늘어 열차 배차간격이 현재 30분대에서 2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의원 측은 "확정된 사항은 열차 증편 운행을 12월 중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라며 "열차 편성과 운행횟수 등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원선은 2006년 12월 개통한 뒤 운행횟수가 양주 덕정역 기준 하루 138회에서 122회로 줄었다. 열차 운행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한 코레일의 조치였다.

양주역까지 200회 이상 운행하는 것과 비교하면 양주∼동두천 구간 운행은 62% 수준이다.

이에 따라 양주와 동두천 주민들은 길어진 배차간격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며 증편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정성호 의원과 긴밀한 협조로 열차 증편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냈다"며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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