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6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 한 이래 7일, 6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는 가벼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5-2로 승리,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시즌 77승 69패가 된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2위다.
선발투수 루크 위버는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6승(1패)째를 챙겼다.
2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토미 팜은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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