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3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2017년 고양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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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100세 시대에 만개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완성된 성과물을 공유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과학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 등 주제별로 나눠 성인·학생 평생학습동아리 및 평생 교육기관 단체 40여 팀이 참가한다.
과학마당은 항공대의 블랙이글스 모형비행기, 날아라 에어로켓 체험 일산대진고의 드론체험, 햄스터 로봇교실 체험, 하이코딩사의 스마트 로봇을 움직이는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입력)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은 꽃차 티푸드, 민화그림 브로치, 도자기 부엉이, 식물화 그리기 등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교사회에서 문해 교육 평생학습 동아리의 시화전 작품 50여 종을 전시하고 통기타, 오카리나, 난타, 줌바댄스, 보컬 등 평생학습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진다.
2014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고양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카페, 행복학습정원사 운영, 글로벌 에코리더 양성과정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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